명멸하는 장면의 집합
구시렁#575 [태연한 경향] 본문
오래된 것들을 버린다.
다 끌어안고는 살 수 없으니 현명한 선택과 변화가 필요하다고.
2년 된 스마트폰.
3년 된 옷과 애인.
5년 된 차와 가구.
7년 된 책.
10년 된 집.
그런 건 일도 아니라며,
80년 된 사람은 요양병원에.
'구시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구시렁#577 [동어반복] (0) | 2017.09.06 |
---|---|
구시렁#576 [하루 노트] (0) | 2017.09.06 |
구시렁#574 [하루 공책] (0) | 2017.09.01 |
구시렁#570 [그나마 삶을 참을만 하게 하는 것들] (0) | 2017.06.20 |
구시렁#544 [입춘] (0) | 2016.01.30 |
Commen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