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멸하는 장면의 집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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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 or 한담

티 나게, 티 내며

레니에 2022. 8. 12. 10:05

지금

 

 

우르르 꽝꽝 우렛소리 동반한 궂은비 그쳤다.

뒤이어 열린 하루는 골목길 마지막 모퉁이 돌면 만나는 탁 트인 대로처럼 환하다.

비가 남긴 부스러기 널려 있어도 그 상처 감쪽같이 아물었으면.

 

날씨가 티 나게 좋다.

쓸쓸함 짓는 데 쓰기엔 어딘지 모르게 아까운 시간.

우물쭈물 얌전히 살지 말고 뭐라도 해야지. 아무렴 물론 당연히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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