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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멸하는 장면의 집합
"윤석열,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" 본문
"이제는 안다. ‘윤석열의 세상’에서 심오한 무엇인가 찾으려는 시도의 허망함을.
윤 대통령의 목표는 ‘대통령이 되는 일’ 자체였음이 드러나고 있다.
대통령이 된 이후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.
권한·권력에 책임이 따른다는 점도 생각지 못한 듯하다.
(......)
윤석열의 세상에는 공감이 없다."
"윤석열" 자리에 '언론'을 넣어본다.
"이제는 안다. '언론의 세상'에서 심오한 무엇인가 찾으려는 시도의 허망함을."
막힘없이 읽힌다.
윤석열 씨 입에서 손바닥 '王'자는 주변 할머니가 써줬고
자신은 손가락 위주로 손을 씻어서 지워지지 않았다는 황당한 말이 술술 나오듯 술술 읽힌다.
'유권자'로도 읽는다.
"'유권자의 목표'는 '대통령이 되는 일' 자체였음이 드러나고 있다.
대통령이 된 이후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.
권한·권력에 책임이 따른다는 점도 생각지 못한 듯하다."
또 술술 읽힌다.
읽기는 읽는다만 뒷맛이 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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