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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멸하는 장면의 집합
볼썽사나운 몸꼴 본문
어이없는 촌극이 연일 벌어진다.
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인 청와대가 어느 날 갑자기 쇼무대가 되고 국방부는 쫓겨났다.
외교 현장에서는 조문 취소, 공식행사 불참, 지각, 욕설, 회담 비공개 등
비정상적인 일들이 속출한다.
그 기이한 현실은 윤석열 씨의 몸꼴 같다.
대통령 됐다고 거들먹거리는 그의 태도와 언론이 그를 치켜세우는 꼴은
그이의 적나라한 뱃살처럼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메스껍다.
기본이 다 무너졌다.
온갖 희생을 치르고 얻은 민주주의 전통과 체계, 가치와 규범이 짓밟혔다.
이런 꼴 안 보려고 다들 열심히 살았는데, 부끄럽고 허망하다.
▲무엇에 만취했는지 눈은 졸린 듯 흐리멍덩, 몸은 비틀비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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